• ▲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이 제20대 경북도문화원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포항문화원
    ▲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이 제20대 경북도문화원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포항문화원
    경북문화원연합회는 3일 안동 소재 경상북도유교문화회관 교육관 에서 개최된 2024년도 경북문화원연합회 임시총회에서 제20대 경북문화원연합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을 3년 임기의 제20대 경북문화원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제20대 경북문화원연합회장으로 선출된 박승대 당선자는 포항 태생으로 포항에서 초·중학교를 다녔으며 대구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의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지난 1978년도에 포스코에 입사해 27년 6개월간 근무한 후 이사보 직급을 끝으로 퇴직, 포스코협력사 ㈜대운을 창립해 경영한 바 있으며 현재는 ㈜대운 우리주유소와 관련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박 당선자는 동대해문화연구소 이사장,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포항문화원에는 2006년도에 정회원으로 입회해 2007년도에 이사, 2015년도에 부원장을 거쳐 전임 포항문화원장의 유고로 인해 치러진 보궐선거와 제10대·11대 문화원장선거에 당선돼 현재까지 포항문화원장직을 수행해 오고 있다.

    박승대 당선자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실추된 지역문화원의 위상 재정립과 문화인들의 명예를 회복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로 문화원 연합회와 지역문화원이 조화롭게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 역량 넘치는 조직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3년이며 취임식은 7월 초순경 안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