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발의 조례10건 등 15개안건 처리…세입·세출 결산, 2024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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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가 3일 제27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4일까지 회기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는 '구미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심사하기 위해 13명의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희)를 구성했다.주요 의사일정은 4일부터 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되며,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0~11일 양일간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안 및 예비비 승인안을 심사한다.이어서 상임위원회별로 12일부터 20일까지 구미시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집행기관의 주요 시책과 예산집행 전반을 점검한다.의사일정 마지막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안주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생 현장의 최일선에서 체득한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안 심사에 반영하여 행정 집행에 대한 감시와 견제, 개선사항 발굴 등 의회 본연의 기능과 역할이 충실히 수행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