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감천리 및 관내 주요 하천에서 메기, 붕어, 미꾸리, 다슬기 방류향토 어종 자원을 보호·증식하기 위해 향토 어종 치어방류 지속 실시
  •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28일 영양읍 감천리 및 관내 주요 하천에서 메기, 붕어, 미꾸리 34만 7000미와 다슬기(종패) 58만 8000패를 방류하여 내수면 수산자원 및 토종생태계 보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영양군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28일 영양읍 감천리 및 관내 주요 하천에서 메기, 붕어, 미꾸리 34만 7000미와 다슬기(종패) 58만 8000패를 방류하여 내수면 수산자원 및 토종생태계 보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28일 영양읍 감천리 및 관내 주요 하천에서 메기, 붕어, 미꾸리 34만 7000미와 다슬기(종패) 58만 8000패를 방류하여 내수면 수산자원 및 토종생태계 보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수산종자(치어)는 방류수산생물전염병검사(잉어봄바이러스병 외1)를 마친 우수 종자들로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하여 김석현 군의회 의장·군의원 및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토 어종인 메기외 3종 93만5000미를 관내 하천 및 저수지에 방류했다. 

    향토 어종 치어방류는 외래 어종 유입 및 어족 남획 등으로 줄어드는 향토 어종 자원을 보호하고 증식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환경오염 등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토속어종을 보호 육성해 미래의 어족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앞으로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산종자(치어) 방류가 내수면 어자원 육성에 그치지 않고 방류된 어류가 불법포획이 되지 않도록 불법어로행위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영양군민들께서도 어족자원 보호육성에 함께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계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