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성장동력 확보 위해 조직 개편

경북 문경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현안 중점사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9일자로 조직을 개편했다. 

문경시는 이번 개편은 지난해 8월부터 외부 전문용역 기관과 협업해 조직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중 가장 큰 특징은 분산된 허가업무를 통합해 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허가과 신설이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늘어나는 평생교육수요에 부응한 교육지원과를 신설해 교육콘텐츠와 시설 확대를 위한 기반을 학보했다. 또 농촌지원 업무와 도시재생 업무를 통합한 지역활력과도 신설했다.

이밖에 상수도사업소와 하수도사업소를 상하수도사업소로 통합했으며, 노인장애인복지과는 시니어장애인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시정목표 달성과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해 친절도시 문경을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