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면 아동들에게 심리·체험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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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는 6월 25일을 끝으로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세대유지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료했다.상반기 마지막 주 프로그램은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 ▲농촌 거점 연계로 영덕군 실버복지관(관장 박미숙)에서 댄스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 ▲2전통문화의 이해와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구한의대학교 미술심리치료학과 최영주 교수, 기초교양대학 이승우교수, 강민희 교수, 연계 학과의 조교, 학생 등이 영해면에 방문하여 직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경북도는 지난 2월 약 7개 기관과 ‘온종일 완전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온종일 완전 돌봄 정책을 시행하고자 했다. 그에 따라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 프로그램에서 ▲학과 연계 돌봄 ▲농촌 거점 연계 돌봄 ▲긴급·조기·주말 돌봄 프로그램으로 수행하였으며 영해면 인근의 초·중학교 아동들을 위한 완전 돌봄 정책을 대학교만의 특성으로 잘 풀어내어 미술심리치료학과와 함께하는 심리치유힐링센터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영해면에서 생소할 수 있는 심리·체험 프로그램을 대구한의대학교 미술심리치료학과에서 구성하여 진행하면서 영해면 아동들에게 교육과 체험의 장을 형성했으며 미술심리치료학과, 디지털혁신교육센터의 학생들의 전공 실습도 진행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이종석 단장은 “세대통합지원센터 안창근 센터장이 맞벌이 부부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관·학의 협력을 기반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영덕군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영덕군에서도 돌봄 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학부모 김현정 씨는 “2024년도에 학부모 추천으로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는데 영덕에서 돌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고 힘써주는 부분에서 정말 감사하고, 아이들이 배움의 장을 형성하기에 좋은 환경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