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풍미했던 ‘잘 살아보세’…인구정책 캠페인 ‘잘 만나보세’로 리뉴얼AI 활용한 혁신적 노력으로 행정업무 효율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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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8월부터 인구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담고자 생성형 AI 활용 결혼장려 노래와 출생축하 Song을 제작해 달서구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행정을 펼친다.1970년대를 풍미했던 ‘잘 살아보세’는 새벽종이 울렸네! 우리도 한 번 잘살아 보자는 각오를 다지게 했던 ‘새마을노래’와 함께 그 시대의 경제발전 장려 등 한국 역사의 중요한 시기에 위기극복을 위한 전국민적 열망이 담겨있는 노래다.달서구는 이 노래의 낙관적인 메시지, 더 나은 삶의 가능성을 불러일으키는 본질을 유지하면서 결혼장려라는 콘텐츠를 추가해 달서구 인구정책 캠페인 ‘잘 만나보세’ 리뉴얼송을 만들었다.인구위기 극복 캠페인 송은 생성형 AI(SUNO)라는 툴에서 프롬프트 입력을 통해 작곡한 노래로 비영리 목적으로는 누구든 저작권 문제없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제작된 캠페인 송은 각종 결혼장려 행사, 각종 협약식, 각급단체 행사 등에 쓰일 계획이다.지난 7월에 선보인 ‘출생축하 AI Song’은 태어난 아기와 출산 가정의 행복을 응원하는 노래 선물로 계절별 분위기에 맞는 곡들로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출생 축하 AI 노래 선물’ 카카오톡 서비스 외 ‘한 번에 보는 출산 지원 안내’ 링크 TALK 서비스도 함께 추진될 방침이다.한편 달서구는 ‘잘 만나보세’ 뉴새마을운동이 범국민 운동 차원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이달 말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청도군과의 협약을 통해 제2의 새마을운동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결혼장려 분위기 확산에 힘쓴다.달서구는 저출생 시대 인구감소 문제의 선제적 해결을 위해 2016년 7월 전국 최초 결혼장려팀 신설, 2018년 9월 결혼특구 선포, 행정안전부·새마을중앙회에 서한문 발송, 언론 특별기고 등으로 결혼장려정책의 전국적 전파를 위하여 노력 중이다. 7월 출산장려팀을 신설하는 등 시대에 앞서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AI를 활용한 혁신적 노력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구민들에게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