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84억 편성
  • ▲ 문경시의회 본회의장.ⓒ문경시의회
    ▲ 문경시의회 본회의장.ⓒ문경시의회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가 지난 23일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일정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 질문과 조례안 16건(의원발의 조례 11건 포함), 일반안건 5건 및 추가경정예산안 3건 등 24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84억원은 26일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처 30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정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에 다룰 시정에 관한 질문은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중한 기회로 시정질문을 통해 행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문경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소중한 재원으로 편성된 예산인 만큼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낭비성, 선심성, 중복성은 없는지 세심한 심사와 상정된 안건 심사에 있어서도 우리 시민들의 권리와 의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임을 인식해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