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네트워크 강화 및 지역 화합의 장
  •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도시민 및 귀농·귀촌인들을 초청하여 제4회 예비귀농귀촌인 초청 페스티벌을 열었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도시민 및 귀농·귀촌인들을 초청하여 제4회 예비귀농귀촌인 초청 페스티벌을 열었다.ⓒ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도시민 및 귀농·귀촌인들을 초청하여 제4회 예비귀농귀촌인 초청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페스티벌은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임기)가 주관하여 우수회원표창과 성과공유회 등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귀농귀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1부에서는 올 한 해 추진한 주말농장 폐장식과 함께 귀농귀촌인 마을포괄돌봄사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하여 청도군의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모습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가 한 해 동안 진행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에 대한 활동 영상을 시청하면서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우수 귀농·귀촌인에게는 표창패와 장학금을 수여하며 귀농·귀촌인들의 노고와 성취를 격려했다.

    3부는 협업농장 폐장식과 청도청년농업인육성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진행하면서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직접 만든 와인과 막걸리를 시음하고 장기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진행하며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됐다.

    특히, 청도군 관내 농가들과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청도 쌀과 달력을 나눠주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예비귀농귀촌인 초청 페스티벌이 귀농·귀촌인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한다. 오늘을 계기로 청도의 농업과 문화가 더욱 빛을 발하고,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