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입 7000억원 조기 달성 기원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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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군
전국 재배 면적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성주참외가 8일 첫 출하됐다.지난해 6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년 연속 60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성주참외는 올해 7000억 원을 목표로 수확을 시작했다.이번 첫 출하로 성주군은 본격적인 유통을 예고하며 참외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첫 출하는 배선호(56·월항면 보암2리) 씨 농가로, 겨울임에도 특유의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자랑했다.올해는 첫 수확을 기념해 농민의 노고와 참외농사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지역가수인 배금성 씨를 참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조수입 7000억 원 달성을 기원하는 헌과 의식을 치르는 등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도 펼쳐졌다.의식에서는 한울림풍물패, 월항초등학교 학생, 별고을 광대, 지역가수들의 무대 등으로 흥겨움을 제공했고,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