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공연장 추세에 부합하는 시설로 교체
  • ▲ 김천시문화예술회관ⓒ
    ▲ 김천시문화예술회관ⓒ
    경북 김천시는 개관 24년 된 문화예술회관에 195억 원을 투입해 전면 개·보수하고 2026년 3월 재개관한다.
     
    김천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무대막 걸이대를 당초 10개에서 43개로 증설하는 등 다목적 전문 공연장에 적합한 최신 기술을 도입해 최근 공연 제작 흐름에 최적화된 무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 출입구 로비를 신설하는 등 개방감을 주고, 전시실도 가변형으로 바꿔 최신 추세에 맞는 공간으로 바꾸고 소공연장도 실제로 공연이 가능하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이 밖에 상주하는 각 예술단 특성에 맞춰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공연장 객석 의자 교체와 대공연장 2층 승강기 증설 등 목적에 맞는 안전성과 전문성 개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무대 시설 및 건물 내 시설물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안전에 우려가 커 시설 개선이 시급했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공정 계획을 사전에 분석해 하루빨리 시민들이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