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이번에는 꼭 대통령제를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로 바꿔야”
  • ▲ 사진은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3선 국회의원이었던 이철우 지사가 국회에서 탄핵보다 개헌을 요구하는 1인 시위 장면.ⓒ경북도
    ▲ 사진은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3선 국회의원이었던 이철우 지사가 국회에서 탄핵보다 개헌을 요구하는 1인 시위 장면.ⓒ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과 관련, “현직 대통령이 구속 되는 사태로 국민은 충격이고 국격은 무너지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 주는 나라로 바뀐 세계 최초 국가에다 Kㅡ팝 드라마 푸드 등 한류 열풍으로 개발도상국은 물론 세계 대부분 나라의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라면서 “그런데 국내에서는 갈등지수 자살율 저출산율 노인빈곤 지방소멸 등 사회적 문제가 산적한데다 정치적으로는 역대 대통령들이 하야, 시해, 탄핵 구속 등 불행한 역사가 연속되고 있으므로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또 다시 불행한 대통령을 만들것인가 개헌하자고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이번에는 꼭 대통령제를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로 바꾸고 국회도 일당독점의 폐해를 막기 위해 양원제로 개헌해야 한다”라면서 “정치체제 교체로 7공화국 초일류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