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 20kg 52포와 라면 30박스 등 총 320만 원 상당의 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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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새마을금고(이사장 정연복)는 17일 올해 실시한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한 백미 20kg 52포와 라면 30박스 등 총 3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동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매 끼니마다 한 숟갈씩 절약해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던 우리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이 담겨 있다.영동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써 좀도리 운동을 매년 실시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백미 70포와 라면 50박스 등 총 4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영동새마을금고 측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영동새마을금고도 지역금융기관으로써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조남철 동부동장은 “우리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을 이어받아 새마을금고에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즐거운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이 많은데, 후원받은 물품은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