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억 9천만 원의 예산 투입슬레이트 철거 44동(주택 38, 비주택 6), 주택 지붕개량 4동의 규모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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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4일부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동구청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4일부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날림 먼지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1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슬레이트 철거 44동(주택 38, 비주택 6), 주택 지붕개량 4동의 규모로 지원한다.철거의 경우 주택은 최대 700만 원까지, 축사·창고 등 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의 최대 200㎡까지 해당 비용을 지원하며, 지붕개량은 슬레이트 처리지원에 선정된 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 전액과 지붕 개량비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지원신청서, 슬레이트 건축물 위치도 및 사진 등을 갖춰 구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윤석준 동구청장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처리비용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도 크게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