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총동원돼..주불 진화 오늘 중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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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의성 산불 현장을 찾아 브리핑을 갖고 “오늘 중에 주불 진화를 전부 다 하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경북도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경 발생한 의성군 안평면 산불이 확대되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현장을 찾아 “오늘 중에 주불 진화를 전부 다 하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늘(23일)은 민관군이 총동원돼 헬기가 51대나 동원됐고 소방차도 전국 6개 시도에서 동원되어서 311대가 동원됐다”라며 “인력도 우리 시군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는 시도에서도 지원을 받아서 최대한 불을 지원해서 오늘 중에는 주불을 진화할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이번 산불은 성묘객의 실화로 인해 가지고 산불이 일어났고, 강풍을 타고 갑자기 전선이 확대돼 이날까지 1800여 헥타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고 그중에 화선은 불타는 길이가 63킬로에 달하고 있다.이에 경북소방본부 등 소방당국은 22일 장비를 총동원해서 헬기 31대, 우리 장비, 소방차 등 240대, 또 진화 인력 한 2400명 동원해서 밤새도록 불을 껐지만, 밤에 불을 다 진화하지 못하고 진화율은 2.8%밖에 안 되는 실정이다.이 지사는 “최대한 인명 피해를 없도록 노력했기 때문에 인명 피해가 없는 것이 다행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재산 피해는 주택이 한 29채가 탔다”라며 “이 재산 피해를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는 재난특별지역 선포 이런 어떤 해줘야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또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지금 강풍으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17시 30분 부로 중앙재난대책본부를 가동을 하고 있으며 어제 18시부로 경상북도, 경상남도 울산의 재난 사태를 선포를 했다”라며 “23일 산림청, 군 지자체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서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