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개인 정기후원, 4월부터 가구당 월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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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는 단체․개인의 정기후원금으로 저소득 한부모가구 등에 매월 10만원을 지원하는 '새희망 행복나눔' 시책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개인, 단체, 기업 등 128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연간 8600만원의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4월부터 저소득 한부모가구 등 50세대에 1년 이상 매월 25일 대상자 계좌에 10만원이 입금되며, 정기적인 복지상담을 병행해 경제적·정서적 돌봄도 강화한다.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으로 진행되며, 월 2만원 이상 정기 기부와 연납기부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미시 또는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홈페이지에서 지정기탁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