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공모, 5년간 국비 300억원 지원
  • 경북 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차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2차 농촌협약을 통해 국비를 포함하는 300억원의 재정을 확보함에 따라.농촌소멸 위기와 난개발에 대응하고 농촌다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2차 농촌협약에서는 서부권역(화서면, 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북면, 화남면)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개발이 동북부에 편중된 상황에서 이 계획은 지역 간 생활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중심지에서 배후마을로 생활SOC를 확산하는 구조로 계획됐다.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농촌 고유의 가치 회복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도 기대된다.

    상주시는 이번 협약에서 제사한 '살기 좋은 주거환경, 삶의 질이 업그레이드 되는 서부' 를 비전으로 제시한 농촌공간계획을 지속 보완하고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따라서 앞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과 주민 의견 수렴을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세부사업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체감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