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지자체 협력 거버넌스로 우수 외국인재 유치 활성화
  • ▲ 강영석 상주시장(왼쪽)이 윤옥현 김천대 총장과 협약 체결후 기념활영을 하고있다ⓒ
    ▲ 강영석 상주시장(왼쪽)이 윤옥현 김천대 총장과 협약 체결후 기념활영을 하고있다ⓒ
    경북 상주시가 19일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위해 강영석 시장과 윤옥현 김천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대학교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역특화형 비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지역특화형 비자 요건을 충족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그 가족을 상주시에 유치하기 위한 상호협력 ▲ 상주시 기업 취업 연계 및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 체계 활성화 등 성공적인 외국인 인력수급 모델 정착 및 확대를 위해 양 기관 역할 분담과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인구감소지역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특례를 부여해 외국인과 그 가족까지 동반 이주할 수 있다. 

    또 배우자도 취업이 가능해 생활·정주 인구 유입과 지역사회 장기 정착을 유도해 지방소멸 문제의 새로운 돌파구로 모색되고 있다.
      
    상주시는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 140명(F-2-R)을 배정받았으며, 외국인 유입부터 정착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초기 거주를 위한 우수 외국인재 커뮤니티센터 및 단기숙소를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통·번역, 생활상담, 한국어 및 역량강화 교육, 주거비 및 가족 초청비용, 보육료 지원 등 다양한 정착지원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