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업체 참여, 현장면접 15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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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문경시가 18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일자리 박람회에 30개 기업과 850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람회에서는 159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94명이 1차 면접에 합격했고, 이 중 4명은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됐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는 워크넷을 통한 취업 상담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기가 좋았던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와 추가된 지문적성검사, 스트레스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K드림외국인지원센터의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안내 및 현장 채용에 도움을 주면서 다채로움을 더했다.

    청년창업 지원으로 지역에 정착한 구자원 고결 대표와 도원우 리플레이스 대표가 특강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뤄낸 경험담을 공유하며 지역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