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및 현안사업 추진에 주력
-
경북 김천시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당초 예산보다 4.4% 증가한 620억 원을 편성해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이에 따라 올해 김천시 총예산은 1조4720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이번 추경은 시민과 약속 실천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공약사업(18건, 195억 원) 및 각종 시민 건의사업 반영에 중점을 두었다.또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김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66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출연 15억 원(보증규모 120억 원 →300억 원으로 상향)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 사업 1억 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특히, 최근 2년 정부의 국세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직원 초과근무수당 등 경상경비 절감을 통해 260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배낙호 김천시장은 “취임 후 읍·면·동 소통 간담회 등 시민과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다. 그 소통을 행정에 담아내는 첫 단추가 이번 추경 편성”이라고 설명했다.김천시의 이번 추경안은 7월11일부터 7월17일까지 열리는 제253회 김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해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