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최초, 경북에서는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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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성주군은 9일 월항면복지회관에서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최초로 선정된 모범경로당 현판식(사진)을 가졌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가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를 통해 선정하며, 전국 6만7000곳의 경로당 가운데 67곳, 경북에서는 7곳이 선정됐다. 

    모범경로당은 투명한 회계관리와 운영규정 준수, 회원 관리, 우수 프로그램 운영, 자체 사업 발굴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했다.

    월항면복지회관 경로당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여가 및 건강관리 등 우수한 프로그램 보급, 시가지 환경 정화활동, 경로당 알림판 도입 등을 통한 보조금 투명성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최우선에 두고 경로당이 더 많은 소통과 활력을 나누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