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초(奈義町)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대응방안 논의경북도-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공동 주최..저출생 극복 지혜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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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미나 현장에서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에 대한 도민 서명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경상북도와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는 지난 2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저출생 극복, 일본 나기초 성공사례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
- ▲ 특강을 진행한 오쿠 마사치카 나기초장은 “인구감소는 마을의 기초를 흔드는 심각한 문제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젊은 세대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이날 행사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출산율을 끌어올린 일본 오카야마현 나기초(奈義町)의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
-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세미나 축사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모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나기초는 인구 약 5,400명의 소도시로, 2002년 주변 지자체와의 통합을 거부하고 독자 생존을 택한 뒤, 2004년부터 본격적인 저출산 극복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19년 합계출산율 2.95를 기록하며 일본 전국 1위에 올랐다. -
직접 방한해 특강을 진행한 오쿠 마사치카 나기초장은 “인구감소는 마을의 기초를 흔드는 심각한 문제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젊은 세대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경북은 지방소멸과 저출생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라면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북도의회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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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기초를 직접 방문한 적이 있는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나기초의 저출생 정책을 잘 살펴 경북 저출생 정책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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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연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은 세미나에서 경북은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에 직면해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중이고 이번 세미나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좋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