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교육기관의 디지털 인증 등에 활용 김동성 센터장, IES 2025에서 우수성 알려
  • ▲ 김동성 센터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관계자들과 블록체인 솔루션 기증식을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금오공대 제공
    ▲ 김동성 센터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관계자들과 블록체인 솔루션 기증식을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금오공대 제공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인도네시아 대학과 '국제 전자 심포지엄(IES)' 조직위원회에 기증했다.

    연구센터가 대학 연구소기업인 엔에스랩과 산·학 협력으로 개발한 블록체인 솔루션은 IES 조직위원회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 대학들이 활용한다. 

    솔루션은 현지 교육기관의 디지털 인증을 비롯해 전자투표 시스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8월5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5 IES' 기조연설자로 초청됐다. 

    김 센터장은 연설에서 ‘산업용 블록체인 응용: 퓨어체인과 퓨어엣지(Industrial Blockchain Application: Pure Chain and Pure Edge)’를 주제로 발표한 뒤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인증 시스템인 ‘퓨어서티피케이트’와 ‘퓨어보팅 시스템’을 공식 기증했다. 

    올해 IES 2025는 금오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인도네시아로 귀국 후 국립수라바야전자공과대 교수로 있는 아마드 자이(Prof. Ahmad Zainudin) 교수가 대회장(General Chair)을 맡았다. 

    이 행사에서 금오공대와 엔에스랩,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공식 후원 기관으로 참여해 양국 간 학문 교류 및 글로벌 인재 양성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ICT 분야의 기술 공유 및 국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금오공대의 전자투표 시스템인 ‘퓨어보팅(Pure Voting)’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뢰 기반의 인증 절차와 투명한 의사결정 기술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