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링 패드를 적용한 간편 쿨링 패치 등 아이디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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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에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2025 가오슝 국제 발명&디자인 엑스포(KIDE; Kaohsiung International Invention and Design EXPO)’에 출전한 3개팀이 금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25 KIDE는 발명과 디자인 관련 기술/디자인, 국제 컨퍼런스 등이 함께 열리는 전시회다.

    올해는 세계 25개국에서 1500여 점의 발명 및 디자인 작품이 출품됐으며, 금오공대는 한국대학발명협회를 통해 출전한 3개 팀이 모두 수상했다.

    수상작은 ▲가스스프링 연동식 핀-슬롯 험지적용 로봇_KAVALAB 팀_박효준(기계공학부·3) ▲이중 가변 캐터필러를 활용한 객체 추종 및 험지 극복 로봇_럼블링 팀_이원우(기계공학부·3)·김현민(기계공학과 석사과정) ▲페어링 패드를 적용한 간편 쿨링 패치_이일이삼 팀_남유현·김진주(산업빅데이터공학부·4), 김재은(산업빅데이터공학부·3)이다, 

    학생들은 발굴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설계 및 시제품 제작을 완성했다. 특히, 이일이삼팀의 쿨링패드 작품은 특별상도 수상했다. 

    학생들은 산업 수요를 바탕으로 실생활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기술적 완성도와 디자인 혁신성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 

    권오형 RISE사업단장 직무대행은 “학생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스스로 발굴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실현할 수 있도록 RISE사업과 연계한 창업·발명 프로그램의 참여범위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기술창업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