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대상 클라우드 자격증 교육 가동글로벌 표준 기반 AX 교육 자립 운영 체계 구축 속도
  • ▲ 13일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들이 AWS 클라우드 자격증 대비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보건대
    ▲ 13일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들이 AWS 클라우드 자격증 대비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Amazon Web Services와 협력해 추진 중인 AWS 공인인증 교육센터(C3, Cloud Certification Center) 구축의 일환으로 교직원 대상 AWS 클라우드 자격증 대비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C3 센터의 자립적 운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핵심 인력 양성 단계로, 대학 내부의 클라우드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대구보건대학교는 교수와 직원 25명을 선발해 AWS 클라우드 전문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IT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간호학과, 보건행정학과, 치기공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교수진과 직원이 함께 참여해 대학 전반의 디지털 이해도와 실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보건 특성화 대학으로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즉 AX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교육은 수준별 2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STEP 1 초급 과정은 AWS Cloud Practitioner(CLF) 자격증 대비 과정으로, 클라우드 기본 개념과 핵심 용어, 보안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최신 클라우드 기술 흐름과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킹 등 AWS 핵심 서비스 구조를 단계적으로 학습하며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인다.

    STEP 2 중급 과정은 AWS Solutions Architect Associate(SAA) 자격증 대비 교육으로, 고가용성 아키텍처 설계와 서비스 조합, 구축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 교직원은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데이터베이스 등 주요 서비스를 설계 관점에서 이해하고, 도메인별 문제풀이와 모의 테스트를 통해 실무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모든 과정은 오프라인 집합 교육과 온라인 자가학습을 병행한다. 오프라인 수업에서는 핵심 개념 설명과 사례 중심의 이해, 질의응답이 이뤄지며, 온라인에서는 AWS Skill Builder와 CertiNavigator 등을 활용해 복습과 문제풀이를 이어가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SAA 자격을 취득한 교직원은 AWS 본사가 운영하는 AAI(AWS Authorized Instructor)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공인 강사 자격을 취득할 경우, 향후 C3 센터의 핵심 멘토로 활동하며 재학생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클라우드 교육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이는 대학이 자체적으로 글로벌 표준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단계로 평가된다.

    대구보건대는 지난해 12월 AWS와 ‘AX 인재 양성 및 C3 교육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6년 중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과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에 C3 센터를 구축해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한 실습 중심 AX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교직원 대상 AWS 자격증 교육은 C3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핵심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과정’이라며 ‘교직원 스스로가 글로벌 표준의 클라우드 역량을 갖춤으로써 헬스케어 분야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글로컬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