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헐리우드’ 및 서대구 100만 평 ‘미래형’ 재생산단 추진 등 청사진 제시시장 직속 ‘기업유치국’ 신설…미분양 아파트 매입하는 ‘주택안정 리부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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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만 예비후보가 랜드마크 조성과 대규모 산업단지 재생, 주거 안정 대책을 총망라한 대구 부흥 청사진을 전격 공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이재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20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첫 번째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에서 이 예비후보는 아시아 유일의 랜드마크인 대구 스피어를 유치해 지역을 아시아 제1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와 함께 문화 콘텐츠 산업과 연계한 ‘디지털 헐리우드 대구’ 공약을 통해 대구를 대한민국 영상 생태계의 거점이자 디지털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그는 현재 대구의 상황을 슬럼화라고 진단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기업과 산업 유치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말로만 하는 유치가 아닌, 시장 직속 기구인 ‘기업유치국’을 신설해 기업 유치를 시정 제1목표로 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특히 TK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그는 “신공항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초광역 성장 관문을 만들 것”이라면서 “산업형 공항 기반 복합 허브 구축, 공항 배후 초광역 경제권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대구 맑은 물 확보를 위해 취수원 다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낙동강 외 댐·대체 수원을 활용한 공급망을 확대해 댐수 물을 먹도록 해야 한다”라고 “제가 시장이 되면 대구시민들이 안전하고 맑고 건강한 물을 공급하겠다”라고 주장했다.교통 및 산업 인프라 확충에 대한 로드맵도 제시됐다. 이 예비후보는 TK통합신공항을 통한 초광역 허브 구축과 함께 TK신공항과 K2 후적지를 연결하는 대구 글로벌 하이웨이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자율주행 등 미래 교통과 연계한 차세대 교통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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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대구 일대에는 염색산단 이전 부지와 서대구공단을 하나로 묶어 100만 평 규모의 미래형 재생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돌입한다. 여기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 유전자 치료 등 차세대 의료 기술을 연구하는 바이오 거점 조성, 로봇연구개발 단지 구축 등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세부 방안도 공약에 포함했다.지역 내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 잡은 부동산 이슈에 대한 해법으로는 이른바 ‘이재만표 주택안정 리부트’ 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대구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를 시가 직접 매입해 공공임대 주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미분양 사태로 고통받는 지역 건설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는 동시에 집값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복안이다.이 예비후보는 “대구시는 이제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앞으로 대구시민들과 그 가족들의 삶을 바꿀 것”이라며 “오늘 발표한 공약보다 중요한 것은 이행 의지다. 지금까지 숱한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만큼 이번 공약 또한 이행률 100%를 목표로 시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적극 호소했다.한편, 민선 4·5기 재선 동구청장과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을 지낸 이 예비후보는 향후 추가적인 정책발표회를 이어가며 대구를 변화시킬 본인의 세부 공약들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