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규제 개선 및 산업화 전략 논의... 전문가 40여 명 머리 맞대헴프 규제자유특구 성과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 초격차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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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는 2월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의료용 헴프 산업의 글로벌 도약 및 국내 규제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경북도
경북도는 2월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의료용 헴프 산업의 글로벌 도약 및 국내 규제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실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여 민·관·학계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김형동 국회의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을 포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네오켄바이오, HLB생명과학R&D 등 특구 사업자와 의료·법률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해 헴프 산업의 미래를 모색했다.토론회 1부 주제 발표에서는 헴프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다뤄졌다. 신성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의 성과와 한계를 짚으며 신규 추진 중인 특구와의 상호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함정엽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한국형 헴프(K-Hemp)의 초격차 전략을 제시했다.박진실 변호사는 국내외 규제 정책을 비교 분석하며 대한민국의 규제 해소를 위한 단계적 모델을 제안했다. 박 변호사는 실질적인 규제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 최우선 과제임을 역설했다. 2부 종합 토론에서는 국내 헴프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 방향을 주제로 의학 및 약학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경북도는 지난 2021년 지정된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대규모 스마트팜 재배 시설과 고순도 CBD 추출·정제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의 이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작년 연말에는 국내 최초로 헴프 원료의약품 GMP 제조시설 기공식을 개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도는 기존 CBD 단일 성분 실증에 이어 미량 칸나비노이드 성분 실증을 위한 추가 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토론회는 헴프 산업 규제 개선을 위해 당면한 과제와 실행 방향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경상북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헴프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