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예천도서관 3월 개관 앞둬… 지역별 특색 살린 문화 명소 기대2029년까지 포항·구미·김천 등 도서관 확충으로 독서 인프라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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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역 균형 발전과 독서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261억 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9개 공공도서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예천도서관 전경 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역 균형 발전과 독서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261억 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9개 공공도서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현재 영양도서관과 예천도서관은 정상 운영 중이며, 오는 3월 11일과 3월 25일 각각 공식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된 영양도서관과 한천의 풍경이 어우러진 예천도서관은 독서와 평생교육, 문화 활동이 결합된 지역 대표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신규 건립 및 이전 신축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천도서관은 우로지 생태공원을 품은 수변형 도서관으로, 칠곡도서관은 64년 된 노후 시설을 대체하는 현대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두 도서관은 올해 1월 착공해 2027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포항도서관은 환호공원과 연계한 ‘도심 속 숲 도서관’을 콘셉트로 2월 말 설계를 완료했으며, 공사 입찰을 거쳐 2028년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금오산 자락 원평동으로 이전하는 구미도서관은 2029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없던 김천 지역과 봉화 지역의 유일한 공공도서관인 봉화도서관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건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받고 있으며, 후속 절차를 거쳐 2029년 개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산도서관은 이전 부지를 검토 중이며, 울진과 울릉 지역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과 연계해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공공도서관 확충을 지속해 도서관 중심의 독서·학습·문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임종식 교육감은 “공공도서관은 지역의 정주 여건과 교육환경을 바꾸는 핵심 인프라”라며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고 수준의 도서관 건립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공간을, 주민들에게는 삶의 여유를 누리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