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예식장 시간당 1만원·스몰웨딩 300만 원장려금·혼수비·이자·월세 등 신혼부부 주거안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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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가 결혼 비용 상승에 따른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혼 준비부터 신혼 초기 정착, 주거 안정까지 전 과정 결혼 지원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구미역 영스퀘어 1층에 웨딩테마라운지를 조성해 지난 1월 24일부터 스몰웨딩상담소 운영을 시작했다. 

    이 지원은 과도한 예식 비용에 대한 청년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했다. 

    라운지에는 이벤트홀(메인홀)과 스튜디오가 있으며 공공예식장과 다양한 행사 공간으로도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시설별 시간당 1만원이다. 

    이 사업은 예비부부 1쌍당 예식 관련 부대 비용으로 300만원까지 지급하며, 6월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8쌍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식 이후 초기 정착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이와 관련해 구미시는 25년 이후 혼인신고를 한 근로 청년 400가구에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20대를 위한 맞춤형 정책도 마련됐다. 

    20대 결혼축하 혼수비용 지원을 위해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20대이면서 혼인신고 후 1년 이내의 신혼부부 84가구를 선정해 혼수 비용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서도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2억원까지 융자금 이자를 연 5.5% 범위에서 지원한다. 

    단, 부부 모두 구미시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은,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80만원 이하 임차주택 거주 가구 중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 구간에 따라 월 최대 30만원을 2년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