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만족도 96% 기록, 3월 12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접수 진행일반·직업계고 총 221강좌 개설…학생의 과목 선택권 및 진로 설계 보장
  • ▲ 대구시교육청 전경.ⓒ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 전경.ⓒ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3월 12일부터 ‘1학기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동교육과정은 수강 희망 인원이 적거나 교사 수급 문제로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선택과목을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개설해 운영하는 정규 교육과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소속 학교에 희망 과목이 없더라도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수업을 찾아 수강할 수 있다.

    이번 1학기에는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계고 온라인 29강좌와 오프라인 171강좌, 직업계고 오프라인 21강좌 등 총 221강좌가 마련된다. 특히 세계사, 세계시민과 지리, 지구과학 등 일반선택과목도 포함되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1학년 학생은 진로 탐색 과정을 거쳐 2학기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3월 12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대구공동교육과정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수업 교사가 수강계획서와 전화 면접 등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된다. 첫 수업은 3월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인간과 철학, 미술 이론, 스페인어Ⅰ 등 총 323강좌가 운영되었으며, 72개교 4,82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도와 진로 연계성 등 5개 전 평가 영역에서 96% 이상의 높은 긍정 응답률을 기록하며 정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학습 요구에 적합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겠다”며 “자기주도적 진로학업설계 역량을 갖춘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