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개 초·중학교와 9개 읍·면 직접 협약… 위기 학생 발굴 및 지원 최전선 공조부처 간 칸막이 허물고 심리·경제·교육 등 통합 서비스 제공하는 맞춤형 모델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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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군청 전경.ⓒ달성군
대구 달성군이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학교 현장과 지역 행정기관이 직접 손을 잡는 혁신적인 통합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자체와 교육청 단위의 광역 협력을 넘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학교와 읍·면이 직접 협력하는 사례는 대구에서 달성군이 유일하다.달성군은 6일 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와 김현우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51개 초·중학교장, 9개 읍·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시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발맞춰 추진됐다. 그동안 가정 형편이나 정서적 문제 등 복합 위기를 겪는 학생이 있어도 지원 주체가 분산되어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달성군은 이번 공조를 통해 기관별 개별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최적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달성군은 학교와 지역 사회가 위기 학생 현황을 수시로 공유하며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심리 상담, 경제적 후원, 교육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학생 중심 맞춤형 모델’을 지역 사회에 안착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다.정은주 달성군 부군수는 “기관 간 협업 지원체계 구축을 계기로 학생 맞춤 통합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가장 필요한 시기에 가장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촘촘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