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와 뇌공학 융합 연구 국제 역량 강화산·학·연 전문가 60여 명 참석… 시스템 생물학 거장의 미래 의학 통찰 공유
  • ▲ 글로컬랩 뉴로-레플리카 스페셜 세미나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GIST
    ▲ 글로컬랩 뉴로-레플리카 스페셜 세미나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GIST
    DGIST 뇌공학융합연구센터는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데니스 노블(Denis Noble) 명예교수를 초빙해 ‘글로컬랩 뉴로 레플리카 스페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가 수행 중인 ‘글로컬랩 과제’의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한국뇌연구원 등 지역 산·학·연 주요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학술 교류를 펼쳤다.

    초청 연사인 데니스 노블 교수는 심장 전기 활동의 수학적 모델을 최초로 개발하여 현대 시스템 생물학의 기틀을 다진 석학이다. 1979년 영국 왕립학회 회원으로 선정된 그는 현재 DGIST 의생명공학전공 석좌교수로도 활동하며 국내 연구진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세미나 첫날인 1일, 노블 교수는 ‘복잡한 질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찾는 생리학적 생체공학 접근법’과 ‘유전자 및 암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주제로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강연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미래 의학이 나아갈 비전을 제시했으며, 이어진 세션에서는 DGIST 신진 연구자들과의 열띤 토론을 통해 학문적 깊이를 더했다.

    이어 2일과 3일에는 DGIST 뇌공학융합연구센터와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에서 연구진을 대상으로 한 밀착 자문과 논문 미팅이 진행됐다. 노블 교수는 다방면의 생리학적 기전을 다루는 융합 연구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이어갔다.

    최지웅 DGIST 뇌공학융합연구센터장은 “세계적인 석학 데니스 노블 교수를 모시고 우리 센터가 수행 중인 글로컬랩 과제의 국제적 연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교류를 교두보 삼아 뇌공학 융합 분야에서 세계적인 학문적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