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5억 투입·2033년 준공 목표...생산 8조 6천억 원, 고용 2만 9천 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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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조감도.ⓒ안동시
안동시가 추진해 온 바이오산업 핵심 프로젝트가 국가 사업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현실화될 전망이다.안동시는 해당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경제성 분석과 정책적 타당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기준치를 상회하며 사업 추진의 정당성을 확보했다. 이는 국가 전략산업인 바이오 분야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 필요성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산업단지는 풍산읍 일대 약 100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465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공동 시행을 맡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이번 국가산단의 핵심은 연구개발부터 생산, 물류까지 이어지는 바이오 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이다.의약품 및 의료용 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기존 산업 인프라와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글로벌 백신 허브’ 조성을 목표로 관련 산업 집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유발 효과는 약 8조 6천억 원, 고용 창출은 2만 9천 명 규모로 추산되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는 예타 통과를 계기로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향후 중앙투자심사와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8년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안동이 바이오·백신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