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샛강부터 임은동 시설녹지까지 생활권 인접
  • ▲ 지산샛강 맨발황토길ⓒ
    ▲ 지산샛강 맨발황토길ⓒ
    경북 구미시가 26일 지난 2024년부터 40억원을 투입해 시작한 맨발 산책로 14개소(길이 13㎞)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산샛강생태공원(사진), 형곡공원, 산동 우항공원에 이어, 올해 들어 고아 들성산림공원, 송정 철도변 도시숲, 임은동 시설녹지까지 맨발길 조성을 마쳤다.

    특히, 3.4㎞의 지산샛강생태공원은 계절별 특성이 뚜렷한 대표 명소로 자리 하면서 지난 2024년에는 산림청에서 시행한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곳은 봄 벚꽃과 여름 연꽃, 가을 억새, 겨울 큰고니까지 계절에 따른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지난해는 28만명이 방문했다.

    또 들성산림공원은 산림욕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조성했고, 송정 철도변 도시숲과 임은동 시설녹지는 생활권에 인접한 녹지축으로 접근성이 높다.

    구미시는 맨발길 핵심인 노면상태 관리를 위해 하루 1~3회 수분을 공급하고, 월 1~4회 흙을 뒤집는 경운작업과 분기별 황토 보충으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권역별 맨발길이 모두 연결되며 구미는 시민 누구나 쉽게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도시가 됐다”며 “지속적인 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