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사업’ 성과개선 상위권… 주민 참여형 정책 효과 확인금연환경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클리닉·현장 관리 강화
  • ▲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이 ‘2026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략 부문 성과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 동구청
    ▲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이 ‘2026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략 부문 성과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 동구청
    주민 건강관리와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해 온 대구 동구의 보건정책이 전국 단위 평가에서 잇따라 성과를 인정받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건을 동시에 수상했다.

    대구 동구가 건강증진과 금연사업 두 분야에서 나란히 전국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주민 생활과 맞닿은 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가 정부 평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동구는 최근 열린 ‘2026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략 부문 성과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 ‘2026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도 금연환경조성 부문 우수기관으로 뽑히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추가했다.

    건강증진사업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전년도와 비교해 사업 성과가 크게 향상된 기관으로 분류돼 전국 상위 9개 기관에 포함됐다.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생활 실천 교육, 금연·절주 캠페인을 주민 수요에 맞춰 운영하면서 참여율을 높인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 ▲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이 ‘2026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환경조성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 동구청
    ▲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이 ‘2026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환경조성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 동구청
    금연사업에서는 생활 현장을 중심으로 한 접근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구보건소는 대구혁신도시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했고, 금연지도원과 자원봉사자를 확대해 계도 활동을 강화했다. 공동주택에는 자율금연권장구역을 운영하며 주민 스스로 금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성과도 수치로 확인됐다. 동구의 현재 흡연율은 전년보다 26% 감소했고, 남성 흡연율도 같은 기간 29% 줄었다. 지난해 상승세를 보였던 흡연 지표가 1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보건소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금연을 이어가기 한결 수월해졌다”는 반응을 보였고, 사업장 방문형 프로그램 역시 직장인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성진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주민 건강을 위해 노력한 보건소 직원들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과 금연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