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공모전 우수작 39편 선정…‘감사·배려’ 학교문화 확산 추진영유아 생태전환교육 기록 영상 제작…673개 기관 운영 사례 담아
  • ▲ 경북교육청이 ‘2026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출품작 57편 가운데 우수작 39편을 선정했다(문경 모전초등학교 할매할배 톡톡데이 홍보 영상).ⓒ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이 ‘2026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출품작 57편 가운데 우수작 39편을 선정했다(문경 모전초등학교 할매할배 톡톡데이 홍보 영상).ⓒ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감사와 배려 문화 확산, 영유아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 현장을 담은 영상 콘텐츠 제작과 활용을 확대한다.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 우수작을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생태전환교육 운영 사례를 기록한 신규 영상도 제작해 학교 현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10일 ‘2026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 심사 결과와 영유아 생태전환교육 영상 제작 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에는 지난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해 모두 57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39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기획의 독창성과 내용의 공감성,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결과를 확정했다.

    출품작 가운데는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할매 할배 톡톡데이’를 소재로 한 작품이 다수 포함됐다. 

    학생들이 조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세대 간 소통과 효의 가치를 표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감사 손팻말 릴레이와 감사송 개사, 가족과 친구, 교사,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영상도 우수작에 이름을 올렸다. 

    경북교육청은 선정된 작품을 인성교육 홍보자료와 교직원 연수, 교육행사 콘텐츠 등에 활용해 감사와 배려 문화 확산에 활용할 예정이다.
  • 경북교육청은 영유아 생태전환교육 운영 모습을 기록하는 영상 제작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6 영유아 생태전환교육 운영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진행되는 교육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해 수업과 연수, 보호자 교육, 홍보자료 등에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경북교육청은 3~5세 지속가능발전 유아 생태전환교육과정 운영, 0~2세 오감 중심 체험형 생태놀이 운영, 영유아 교사 생태교육 역량 강화, 생태전환교육 지원자료와 영상 제작 등 4개 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67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131개 교원학습공동체도 운영 중이다.

    영상은 전담 TF가 ‘지구와 함께 자라는 아이들’을 주제로 제작한다. 롱폼과 쇼츠를 포함한 모두 4편으로 구성되며 ‘만남-동행-성장-변화’의 흐름에 맞춰 유아들이 놀이와 일상을 통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교사와 보호자, 유아 인터뷰도 함께 수록해 교육 현장의 변화와 사례를 기록한다.

    촬영은 생태전환교육을 운영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 연출 없이 아이들의 놀이와 배움 과정을 담고, 경북의 산과 바다 등 자연환경도 영상에 함께 담아낼 계획이다. 
    제작이 완료된 영상은 학교 수업자료와 교원 연수, 보호자 안내, 홍보 콘텐츠 등으로 활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는 교육의 출발점이며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도 감사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감사와 배려가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태전환교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현장의 교육 활동을 다양한 콘텐츠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