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김진욱 위원장·김상일 부위원장 선출… 윤리특위는 최덕규 위원장·송병길 부위원장
  • ▲ 경북도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36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36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의장 김희수)가 제13대 전반기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예산 심사와 의원 윤리 확립이라는 두 축의 의정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36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한 뒤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의원 정수 증가에 따라 기존보다 확대된 17명으로 꾸려졌다. 위원장에는 재선인 김진욱 의원(상주2), 부위원장에는 초선인 김상일 의원(포항3)이 각각 선출됐다.

    예결특위는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경상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예산안과 결산, 기금 운용계획 등을 종합 심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민생과 직결되는 재정이 적재적소에 투입되는지 점검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확보하는 도의회의 핵심 기구다.

    2002년 상주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김진욱 위원장은 농업과 건설,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에 꾸준히 힘써온 재선 의원이다.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예결특위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가장 필요한 곳에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으로 예산을 심사하겠다"며 "민생을 살리는 사업은 적극 지원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통해 경북의 미래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상일 의원은 포항시의원과 포항청년회의소(JC)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인물로, 예결특위 운영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 경북도의회 윤리특위는 의원의 자격 심사와 윤리심사, 징계 등을 담당하는 기구로, 모두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최덕규 의원(경주), 부위원장에는 송병길 의원(상주1)이 선출됐다.ⓒ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 윤리특위는 의원의 자격 심사와 윤리심사, 징계 등을 담당하는 기구로, 모두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최덕규 의원(경주), 부위원장에는 송병길 의원(상주1)이 선출됐다.ⓒ경북도의회
    이와 함께 도의회는 의원들의 책임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윤리특별위원회도 새롭게 출범시켰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자격 심사와 윤리심사, 징계 등을 담당하는 기구로, 모두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최덕규 의원(경주), 부위원장에는 송병길 의원(상주1)이 선출됐다.

    최 위원장은 "지방자치가 발전할수록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도덕성과 청렴성의 기준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의원들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윤리특별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예산 심사의 전문성과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의원 윤리 확립을 통해 의회의 신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생 예산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이 신뢰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특별위원회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