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찰전담 공무원 배정
  • ▲ 문경시가 최근 전북 김제 및 경주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문경시 제공
    ▲ 문경시가 최근 전북 김제 및 경주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최근 전북 김제 및 경주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문경시는 지난 10월부터 2015년 5월까지 8개월 동안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시청 유통축산과에 설치·운영하며, 가금농가에 방역상황을 신속하게 전파‧지도를 위한 SMS 발송 및 농가별 예찰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예찰 등을 통한 질병발생 예방활동도 실시한다.

    또한 가금 사육농가에 긴급 소독약품을 배부, 농가 자율적으로 방역‧소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소독활동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가금사육 농가에는 가금 판매시장 및 인근농가 방문자제, 농장 내‧외부 소독철저, 농장 주변 야생조류의 접근 방지, 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소독 및 방명록 작성, 동별 출입복‧장화 및 발판 소독조 비치 등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의심증상이 있을 시에는 신속하게 가축방역기관(1588-4060) 및 시 유통축산과(054-550-6284)로 신고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