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군이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칠곡군 제공
    ▲ 칠곡군이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3일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4 경북 환경상’ 평가는 환경분야 정부합동평가 13개 지표와 환경예산 확보비율 및 녹색생활실천, 대기질 개선, 자원순환, 수질개선, 오염예방 등 6개 지표에 대한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에 대한 평가.

    칠곡군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EM(미생물 발효제)을 활용한 읍면 순회 친환경 교육과 관내 대학생(150명) 및 초등학교(7개 670명) 대상 기후변화교육 등을 실시해 환경의 중요성과 녹색생활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종이팩과 폐건전지 수거보상사업을 추진, 폐건전지 7만개 및 종이팩 1,500Kg 수거, 캠페인을 통한 폐휴대폰 1,400개 수거실적 등 분리 배출에 대한 군민의식 고취는 물론 자원 재활용 활성화와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 환경보전 인프라 구축 및 녹색생활 패턴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도모해 군민이 행복하고 삶의 질이 보장되는 환경복지 Green-칠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4년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대회’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 한해 동안 저출산극복 관련 사업추진, 시책사업 및 우수 자체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참여도 등에 대한 분야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출산 및 육아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이고 다양한 출산지원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