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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올 한해 군민소통을 통한 열린 군정을 펼친 결과 안전문화대상 최우수, 청렴도 최우수기관 등을 비롯해 42개 부분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 상사업비 7억원을 받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1개 분야 수상, 상사업비 3억 7천만원을 훨씬 웃돌았으며, 특히 예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기관과 2014 안전문화대상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 수상에 큰 의미를 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중앙단위 수상은 2014 안전문화대상 최우수,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등 12개 부문, 도 단위 수상내역은 농정평가 대상 4년 연속수상,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13년 연속 우수기관 등 27개 부문, 국민권익위원회 주최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2010년부터 5년간 3회 수상 등 3개 부문 총 42개 분야 수상으로 상사업비 7억원과 시상금 5천 24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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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예천군은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살맛나는 부자농촌 건설 및 소통을 통한 화합행정 강화로 활기찬 지역개발은 물론,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예천 실현에 매진해 왔다.
군정 성과는 경북 새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도청신도시와 예천읍간 직통도로개설에 1,063억원 투입,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조성 1,380억원,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 1,155억원,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223억원, 293억원이 투자되는 제2농공단지 조성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면서 군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져온 한해로 평가했다.
또한 예천군은 도시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한천교~우계삼거리간 도로, 대심1리 도시계획도로와 개설공사를 마무리해 교통망을 구축하고, 순환형 매립장 가동과 예천 하수관거 정비사업 시행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도 개선했다.
21세기 농업의 신 블루오션인 곤충산업을 소득과 연계되는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호박벌 특화센터 준공, ‘꿀벌유전자원보존소’ 지정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동굴곤충체험관 조성으로 산업곤충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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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립백두대간 산림유치단지 조성, 목재문화 체험장 조성, 녹색문화 상생밸트 조성,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어, 산과 강, 향토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반도 구축하고 있다.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벼재배 농가 상토지원,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농업분야에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최고 축제인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 大축제와 함께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를 개최, 15만 5천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이 기간 8억 1천만원의 농산물 판매 실적으로 군민화합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복지 예천 실현을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확대, 기초생활보장, 여성·노인지원 사업의 지속적 추진 등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안전망도 구축했다.
이현준 군수는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돼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의 눈높이를 맞춰 군정을 더욱 알차게 꾸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