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일 개소
  • ▲ 칠곡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이 4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열렸다.ⓒ칠곡군 제공
    ▲ 칠곡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이 4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열렸다.ⓒ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4일 공식적인 운영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개소식 갖게 됨에 따라 지역민들이 일자리와 복지상담 등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위치한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전국에서 군 지역으로는 처음 개소된 칠곡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복지·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 그동안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받기 위해 대구 강북 고용센터, 칠곡군청, 취업지원센터 등 멀리 떨어진 해당 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했던 지역민들의 불편함이 모두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정부 3.0’ 사업의 대표적인 민·관 협업 모델로 이번에 새로 신설된 칠곡고용센터와 칠곡군 복지지원팀, 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5개 기관이 같은 공간에서 고용보험 피보험자 관리, 실업급여,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등 다양한 일자리 서비스 제공은 물론, 복지상담창구, 서민금융창구도 함께 운영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협업과 소통, 공유로 군민에게 따뜻한 일터와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전국 일자리 창출 최고의 자리를 지켜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공간적 통합을 바탕으로 기관 간 조화와 융합을 통해 최상의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어려운 계층을 따뜻하게 보듬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