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위군이 금연클리닉센터를 운영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군위군 제공
    ▲ 군위군이 금연클리닉센터를 운영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올해 1월부터 담배값 인상과 모든 음식점에서 금연구역이 지정됨에 따라 금연클리닉센터 확대·운영에 나섰다.

    군위군은 올해부터 금연등록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금연성공을 위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금연클리닉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모든 음식점 전면 금연 구역 지정과 담뱃값 인상 등으로 지난해 초 30여명이었던 금연등록자수가 181명으로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금연클리닉을 확대하고, 상담시간도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금연상담이 어려운 직장인 등 주민편의를 위해 평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담신청은 주민등록상 지역주민이 아니더라도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고려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청소년도 이용이 가능하며, 면 지역과 금연클리닉 참가 신청 사업장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이동금연 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연 열풍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를 벌이고, 금연시설에 대해서는 법령 이행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 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상담 관련문의는 군위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