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민과 인사 나누고 있는 김주수 군수(사진 왼쪽)ⓒ의성군 제공
    ▲ 지역민과 인사 나누고 있는 김주수 군수(사진 왼쪽)ⓒ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전 공직자들이 경기침체로 날로 어려워지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의성군은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신원호 의회의장 및 기초의원, 산하 전 공직자, 무기계약직 등 950여명은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지역상권 보호 및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재래시장보기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 경제 살리기는 산하 전 공직자 952명을 대상으로 상품권 1인당 최소 7만원에서 최대 17만원 등 총 1억 1,750만원의 상품권을 구입, 지역의 재래시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유도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이에 의성군은 11, 12일 이틀 동안 금성, 안계, 의성장날을 맞아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와 지역경제 살리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보호를 위해 의성읍 주요 상가주변 공용주차장 12개소 설치, 시가지내 1.7Km걸쳐 400여개 점포에 간판을 일제 정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