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재개3월 8일 개최, 군민 대상 500명 선착순 접수
  • ▲ 2026 예천군민 마스터즈 단축마라톤 대회 포스터.ⓒ예천군
    ▲ 2026 예천군민 마스터즈 단축마라톤 대회 포스터.ⓒ예천군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3월 8일 열리는 ‘2026 예천군민 마스터즈 단축 마라톤 대회’ 참가자를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등 사회적 여건 변화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됐다가 7년 만에 다시 열리는 행사로,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며 횟수로는 네 번째 대회다. 장기간 중단 이후 재개되는 만큼 지역 마라톤 동호인과 군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12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 마라톤 대회’와 함께 개최돼, 중·고등학교 엘리트 선수들과 일반 군민 러너들이 동일한 무대에서 경기를 치르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간 교류의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종목은 5km 단축 마라톤으로,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개심사지교차로, 국토정보공사, 천지원아파트, 예천교, 제방도로, 예천여고를 거쳐 예천스타디움으로 들어오는 도심 구간 중심의 코스로 구성됐다. 교통 통제와 안전 관리가 용이한 노선을 중심으로 설계돼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했다.

    참가 인원은 총 500명이며,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우선 접수한다. 연령과 성별에 따른 별도의 참가 자격 제한은 없고 참가비도 받지 않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배번표, 기록 측정을 위한 칩, 완주 메달이 제공된다. 또한 경기 성적에 따라 1위부터 6위까지 30만 원에서 5만 원 상당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병오년 붉은 말처럼 힘차게 달리는 에너지 속에서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가 신청은 예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접수하면 된다. 예천군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안전 관리와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