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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지역의 관광자원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10일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 및 문화관광해설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회 회의에서는 2014년 문화관광해설사 활동 평가및 2015년 문화관광해설사 운영계획, 관광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이어 청도읍성과 석빙고에 대한 해설, 현장 경험에 대한 사례를 들으며 청도지역의 관광자원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은 물론 관광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청도군 문화관광해설사회(박순묵 회장 외 8명)는 주요 관광지 3개소(석빙고, 만화정, 운문사) 상시근무 및 단체관광객 예약 해설로 청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청도의 얼굴이자 문화전도사로서 다시 찾고 싶은 청도가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친절과 서비스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