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동시는 중형버스 교체 운행을 통해 운송원가를 절감하고 있다. 사진은 안동에서 운영되는 25인승 중형버스.ⓒ안동시 제공
    ▲ 안동시는 중형버스 교체 운행을 통해 운송원가를 절감하고 있다. 사진은 안동에서 운영되는 25인승 중형버스.ⓒ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중형버스 교체 운행을 통한 에너지 및 운송원가 절감에 나섰다.

    안동시는 2010년부터 민선 5기 대중교통 1차 5개년계획 일환으로 35인승 중형버스 14대 교체 운행을 통해 3억5천만원(연간 7천만원, 1대당 500만원)의 운송원가를 절감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도청이전 신도시 노선개편에 따라 25인승 중형버스 8대를 추가로 증차해 총 22대의 중형버스 운행을 통해 연간 1억1천만원의 운송원가를 절감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안동 시내버스는 인근 시외지역까지 교통카드 무료 환승이 가능해 편도거리 100㎞ 이상을 1회 요금 1,100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며 10원에 1㎞를 달리는 전국에서 가장 싸고 편리한 대중교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읍면지역 지선운행 마을버스는 1회 추가로 2회 무료 환승을 할 수 있고, 올해 하반기에 도청신도시 연계운행 시는 안동~예천 등 타 시군 간에도 무료 환승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