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가 지난 24일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평가보고회를 갖고 당면과제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 제공
    ▲ 경주시가 지난 24일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평가보고회를 갖고 당면과제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창의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경주시는 ‘품격 있는 도시, 존경받는 경주건설’을 위해 지난 24일 알천홀에서 경주시업무평가위원, 시민평가단, 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부서별 직무성과 과제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갖고 올해 직무성과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 보고회는 지난해 실·국·소장 및 과장, 읍면동장이 시장·부시장과 직무성과 계약체결에 대한 추진성과 보고 및 평가와 올해 추진 할 당면과제에 대해 계약을 체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평가대상 간부 공무원 75명에 총 258개 과제에 대해 지표품질, 달성도 등 4개 평가항목을 외부평가위원과 시민평가단, 조정평가를 거쳐 확정했으며 평가결과 최우수 부서는 복지지원과, 우수부서 에코물센터, 체육청소년과, 문화예술과, 장려 부서 도로과, 축산과, 기업지원과, 건천읍, 산내면이 각각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우수한 직무성과 과제로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건립, 전국단위 대규모체육행사 유치,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 등이 외부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올해 평가과제 266개 대해 실·국·소장은 시장과, 과장, 읍면동장은 부시장과 상호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양식 시장은 “모든 공직자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직무성과에 최선을 다 해 주기를 바라며, ‘품격 있는 도시, 존경받는 경주건설’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와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