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 중앙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덤트터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경북지방 경찰청 제공
    ▲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 중앙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덤트터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경북지방 경찰청 제공

    9일 오전 7시40분경 경북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122㎞ 지점 동명휴게소 앞에서 덤프트럭이 전복되면서 승용차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춘천방면에서 대구방면으로 운행중이던 25t 덤프트럭(운전자 이모씨·34)이 앞쪽 타이어 펑크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적재함에 실린 정원석 100여개가 반대 방향의 도로바닥에 떨어졌다.

    때마침 상행선을 달리던 차량들은 이를 피하려고 급정거를 하면서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사 이씨가 중상을 입었고, 승용차 운전자 황모(56)·임모(45)씨 등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