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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가 김천혁신도시와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25일 금오공대에서 이철우 국회의원(김천) 초청해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kit+ 산학연관 포럼’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과 최종원 구미시부시장, 박수정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장 등 지역 단체장 및 경제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의원이 ‘혁신단지가 지역산업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혁신단지 조성이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지방 균형 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가 이뤄질 수 있다”면서 “대학이 지역 발전에 차지하는 비중은 중요하다”며 “혁신단지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전략적 관계 정립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제18대에 이어 제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국회안전행정위원회 위원, 국회정보위원회 간사, 국회지방살리기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이는 정부가 국가균형 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혁신단지 조성과 관련해 지역 대학과 기업이 추구 할 방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창조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할 융합형 창조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