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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및 창조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2016년 중점 확보대상사업 73개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예산 5,161억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기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최종원 부시장 주재로 해당사업 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해온 국비활동 상황을 점검하는 ‘2016년 국가지원예산 확보’ 회의를 가졌다.
이날 부서별 국비확보 추진활동 상황 보고 및 효율적으로 국가지원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그동안 2016년 국비확보대상사업 총 73개 사업 5,161억원 등을 중점 확보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가예산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해오고 있다.
중앙 인적네트워크 활용과 정책동향자료 수집 등을 기반으로 중앙부처 예산 편성 요구단계부터 국회 확정 시까지 수시로 협의와 정보교류를 통해 국비지원의 정당성과 논리를 개발해 재원 확보 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정부예산반영에 선제적,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주요 대상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인공뼈/관절용 메디컬 3D 프린팅 부품소재 상용화 사업 295억, 해외통신망 사업자 인증랩 구축사업 220억,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트 조성 2,175억, 산업융합형 태양전지 부품소재 클러스트 구축 90억, 구포동 생활체육공원 야간조명 설치공사 12억 등이다.
계속 사업으로는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195억, 초광역연계 3D융합산업 육성사업 56억원, 새마을운동테마공원조성 65억원, 공단지구 우수저류 시설 설치사업 73억원, 고아읍소재지정비사업 19억, 구미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200억,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덕산)건설 831억원 등이다.
최종원 부시장은 “올해부터는 예산작성을 위한 순기가 빨리진 만큼 미리미리 준비해 중앙부처의 재정운용계획 수립단계부터 전략적으로 대응해 내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