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군은 ‘행복택시’ 확대·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봉화군 제공
    ▲ 봉화군은 ‘행복택시’ 확대·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교통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복택시’ 확대·운영에 나섰다.

    봉화군은 ‘행복택시’ 확대·운영에 따른 설명회를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행복택시’는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1km가 넘는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 1일부터 10개 읍·면의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해 왔다며 다음달 1일부터 10개 읍·면의 47개 마을로 대상마을을 확대·운행하고 횟수도 10회에서 18회로 늘일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확대 시행 전 읍면담당자, 마을대표, 택시업계를 대상으로 행복택시 사업개요 및 운영방법, 보조금 신청방법, 변경사항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초 시작된  ‘행복택시’가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에 따라 대상지를 확대해 교통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행복택시’가 주민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이 되고 있는 만큼 운행에 있어 문제점 발견 시 계속적인 수정·보완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